로컬푸드를 주제로 농업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연매출 00억"처럼 자극적인 언론기사가 간간히 흘러나올 때마다 농촌도 잘 살 수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오히려 그동안 해외농업연수를 인솔동행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농업을 홀대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였습니다.
식량생산뿐만 아니라 국토를 관리하고 환경을 보호-보존하려는 정책과 농업교육을 의무화하고,
심리상담, 법률상담까지 해주는 행정의 안받침이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매실과 밤나무 심어서 하와이 가자"는 일본의 조합운동
"땅을 지키는 세계의 농부들을 환영한다"는 오스트리아 농부의 환영사
"도심 한가운데 있는 도축장"
"치유와 교육기능을 하는 사회적 농업"
농업이 인류의 생존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가는 건강한 씨앗이 될 것이라는 확신하게 됩니다.
더욱 활기차고 내실있는 해외농업연수를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농업도 세계의 농부들에게 알려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